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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키, 새 앨범 '키스, 킥스' 트랙리스트 공개...범죄 예고장 연상 '궁금증↑'

이대웅 기자 입력 2018/09/28 22:13 수정 2018.09.29 03:23
▲ 위키미키 KISS, KICKS 트랙리스트 / (사진)=판타지오뮤직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걸그룹 위키미키(최유정, 김도연, 지수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의 첫 번째 싱글 앨범 '키스, 킥스(KISS, KICKS)'의 풀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

소속사 판타지오뮤직은 28일 공식 SNS를 통해 위키미키의 첫 번째 싱글 앨범 '키스, 킥스(KISS, KICKS)'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크러쉬(Crush)’, ‘트루 발렌타인(True Valentine)’, ‘디어.(Dear.)’ 총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크러쉬(Crush)’는 서용배와 서재우, 원정호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곡을 담당한 실력파 프로듀싱 팀 TENTEN(텐텐)이 작사·작곡했다. 제목부터 위키미키의 틴크러쉬 콘셉트를 잘 드러내는 ‘크러쉬(Crush)’는 위키미키 특유의 파워풀한 안무와 리듬, 당돌한 매력을 연상시킨다.

타이틀 곡 ‘크러쉬(Crush)’ 이외에 수록곡 ‘트루 발렌타인(True Valentine)’과 ‘디어.(Dear.)’는 국내외 히트 작가들이 함께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트루 발렌타인(True Valentine)은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주제곡을 프로듀싱•작곡한 작곡가 스티븐 리(Steven Lee)와 영국 프로듀서 조에 로렌스(Joe Lawrence), 덴마크 싱어송라이터 '나나 라센(Nanna Larsen)'이 의기투합해 만든 곡이다. 최강의 프로듀싱 팀이 합작한 만큼 다이내믹한 에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멤버 최유정이 타이틀곡 ‘크러쉬(Crush)’와 ‘트루 발렌타인(True Valentine)’의 랩 메이킹에 참여해 위키미키만의 색깔을 더 강력하게 표현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는 마치 도둑들의 범죄 예고장을 연상시키는 색다른 디자인에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위키미키의 ‘키스, 킥스(KISS, KICKS)’는 오는 10월 11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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