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국회= 임새벽 기자] 노웅래 의원에 따르면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공동대표 노웅래·홍문표 의원)에서 오는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끊어진 한반도의 허리를 잇자! 남북철도·도로 연결 방안 모색 정책간담회를 30일 개최한다.
4.27 판문점 선언에서 평양공동선언문까지 한반도 평화의 분위기가 무르익으며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최근 유엔사 반대로 잠시 무산되었던 동서해선 철도 연결 현지조사 역시 재추진되며 남북 철도·도로 연결을 위한 계획 이행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이날 노웅래 의원은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남북철도·도로 연결을 위해 우리가 극복해야 하는 장애물이 무엇이고, 어떠한 해결 방안이 있는지, 또 이에 따른 향후 기대효과는 무엇인지 보다 종합적이고 심층적인 논의하고자 한다"며 "끊어진 한반도의 허리를 잇기 위해 필요한 지원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노력에 여야 의원님들과 함께 계속해서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