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듀오 노리플라이의 소극장 장기 콘서트 'Love'가 첫 주차 공연을 마친 후 관객들의 반응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1주 차 소극장 장기 콘서트를 관람한 관객들은 SNS를 통해
"사랑의 서사를 수록곡들로 잘 녹여내서 영화 같았던 콘서트", "노리플라이 공연을 보고 나면 항상 깊은 생각이 든다", "정말 좋은 공연, 노래로 위로받는 느낌이었다", "소극장 공연이라 더욱 가까이서 멤버들의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었던 공연" 등의 호평을 연일 쏟아내며 SNS를 통한 관객들의 자발적인 입소문에 공연 예매율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선을 보인 이후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던 노리플라이의 소극장 장기 콘서트 시리즈는 피아노, 기타, 첼로 3인조만으로 이루어지는 소편성 편곡으로 관객들과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호흡하는 내밀한 연출이 돋보이는 공연이다.
특히 이번 소극장 장기 콘서트 ‘Love’는 그동안 소편성의 편곡으로는 보여주지 않았던 곡들이 대거 추가되며 소극장 공연을 기다려온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1주 차 테마였던 ’Before Sunset’은 사랑이 시작되는 찬란한 순간과 사랑이 피어나고 저무는 과정을 노래했고, 10월 3일부터 열릴 2주 차 테마 ‘Before Sunrise’는 사랑이 찬란하게 빛난 후에 찾아오는 짙은 어둠의 감성을 노래할 예정이다.
노리플라이 멤버들은 "소극장 장기 공연에서는 본연의 모습으로, 가지고 있던 껍질을 한 꺼풀 벗어놓는 것 같은 느낌이다. 여러분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그들의 진실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노리플라이 소극장 장기 콘서트 ‘Love’의 2주 차 공연 ‘Before Sunrise’는 오는 10월 3일(수), 6-7일(토-일), 9일(화) 총 4일에 걸쳐 진행되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