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경남 하동군은 공직기관의 친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달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내가 최고 친절공무원’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친절공무원 경연대회는 하동군 소속 공무원들의 민원 친절봉사 마인드 함양과 친절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원고심사를 거쳐 확정된 12명이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많은 동료 공무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현장에서 느낀 다양한 친절 체험담을 각자 개성 있는 방법으로 친절의 중요성을 표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연대회 결과 ‘내 친구 친절이를 소개합니다’를 주제로 발표한 최애란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청암면 이승우 주무관이 우수상, 적량면 이선영 주무관과 민원과 정진수 주무관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이날 친절 경연대회와 함께 여순모 한국감성에너지개발원 원장이 ‘행복한 군민, 튼튼한 하동을 위한 친절 공무원의 자세’라는 주제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친절공무원 경연대회 및 친절교육을 통해 친절분위기를 확산하고, 민원인에게 감동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재정비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