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 서춘수 군수가 오는 12~18일 전북 익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함양군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서 군수는 10일 오전 군수실에서 출전선수와 지도자, 군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육상과 태권도 2개 부문에 출전하는 선수와 선수의 기량향상에 매진해온 지도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함양군 선수에는 육상 트랙필드 종목에 주상민(국군체육부대)·유지인(함양제일고3)·이영진(함양제일고2)·박태성(함양제일고1), 태권도 조영은(경남체육고3)·노가은(경남체육고2)·한지민(경남체육고1) 선수 등이 출전하며, 육상지도자인 전준우(함양교육지원청)·석윤수(함양제일고) 코치가 참가한다.
서춘수 군수는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십분 발휘한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좋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선전을 통해 함양군의 명예를 더 높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비상하라 천년전북, 하나되라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제99회 전국체육대회는 전북 익산시 등 14개 시군에서 47개 종목에 2만4,000여명이 참가하여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