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 웅양면은 웅양면 이장자율협의회 이장과 직원들이 함께 거창창포원에서 개최하는 찾아가는 이장회의를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이장회의는 거창창포원의 숨어있는 문화관광의 잠재적 가치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창포원 현장방문을 통하여 열대식물원, 창포단지, 수련원 등 수변생태공원을 직접 견학을 함으로 이장에게 홍보대사로 임무를 부여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회의 종료 후 마을보안관 24명은 개인 휴대폰의 SNS 계정 프로필 사진을 창포원 사진(배경 포함)으로 변경하고, 다양한 분야 모임의 밴드에 창포원을 알리는 등 서툰 SNS 활용 실력으로 창포원 홍보대사로서 걸음마를 시작했다.
김봉덕 이장자율협의회장은 “거창창포원은 합천댐 수몰지역으로 농산물 경작지로만 알고 있었으나 오늘 견학을 한 후 수십만 평에 달하는 규모에 놀라고,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운영방안들은 거창군 문화 관광의 변화를 이끌어 갈 주요 먹거리 산업 중의 으뜸이 되겠다는 확신이 든다”라고 견학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