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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2019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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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2019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선정

정병기 기자 입력 2018/10/10 17:15 수정 2018.10.10 17:16
- 금년과 같이‘새일미’,‘영호진미’ 2개 품종을 선정
의령군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19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 심의회를 개최한 결과 내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을 금년과 같이‘새일미’,‘영호진미’ 2개 품종을 선정했다.ⓒ의령군

[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19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 심의회를 개최한 결과 내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을 금년과 같이‘새일미’,‘영호진미’ 2개 품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날 심의회에서는 지역 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군 관계자, 농업인단체대표, 쌀 생산자 단체대표, 농협관계자, 개인 RPC대표 등이 참석해 13개 읍·면 사전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 경쟁력과 생선여건 등을 검토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거친 후 결정했다.

올해 처음으로 매입하는 영호진미는 만생종으로 2모작 재배지에는 작황이 좋지 않아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지만 다수확 품종을 배제하고(운광·새누리) 고품질 품종의 소비자 선호도를 고려하여 내년에도 매입 품종으로 선정됐다.

강경규 농업정책과장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좋은 품종 선택도 중요하지만 재배관리, 체계적인 병해충방제, 적기수확과 건조 및 보관 관리를 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영호진미에 대한 재배기술 영농 교육을 실시하여 농가 소득 증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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