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은 10일~11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신규공직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공무원들의 올바른 공직 가치관 형성과 군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사명감을 높이기 위한 ‘신규공무원 워크숍’을 관내 일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에게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선배공무원과 진솔한 소통을 통해 새로운 직장에 잘 적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워크숍 첫날인 10일 오전 함양군의 성장동력이 될 2020 불로장생 함양산삼 항노화 엑스포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진 후 공문서 작성, 인사제도, 민원응대교육, 지방예산, 회계실무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직무수행능력을 배양했으며, 아울러 서춘수 군수와 강현출 부군수의 특강을 통해 군민의 봉사자이자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첫날 마련된 대화시간에서 서춘수 군수는 “군민을 먼저 생각하는 적극적인 공무원, 늘 친절한 공무원이 되어달라”며 “함양을 사랑하는 마음과 뜨거운 열정을 통해 함양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워크숍 2일차에는 개평 한옥마을과 (주)한국화이바, 에디슨모터스, 산삼주제관, 상림공원 및 박물관, 함양산삼 휴양밸리조성사업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와 기업체 등을 둘러봤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신규공무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함양에 대해 보다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매우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함양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