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경남 하동소방서(서장 성호선)는 지난 8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의령군 공설운동장과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개최된 2018년 경남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해 ‘경상남도 종합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남 소방기술경연대회는 도내 18개 소방서에서 각 서를 대표하는 소방관이 참가해 화재, 구조, 구급분야에서 최정예 소방관을 뽑는 대회다.
각 서의 대표팀은 화재진압분야의 속도방수, 구조분야의 수관끌기와 요구조자(마네킹) 운반 등의 최강소방관, 구급분야의 2인 심폐소생술ㆍ기관삽관술 등의 전문심폐소생술을 겨뤘다.
하동소방서는 대회에서 화재진압, 구조, 구급 각 분야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둬 경남 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 1위를 차지해 4년 연속 종합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성호선 서장은 “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현장에서도 지금처럼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