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은 박환기 부군수의 주재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2019년도 신규일자리 창출사업 발굴보고회를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침체와 일자리 부족으로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국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발맞추어 군은 지난 9월부터 각종 아이디어를 수집했다.

이 날 보고회에는 과장급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하여 부서별로 발굴한 신규 일자리 보고와 함께 열띤 토론이 있었다. 특히, 청년들이 돌아와 활기찬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37건의 아이디어가 보고됐다.

또한 새로 발굴한 신규 일자리사업으로는 중증장애인 이동목욕차량 운영, 분리수거함 및 폐비닐 집하장 관리, 골재판매장 관리, 치매 사전관리를 위한 뇌노화 지도사업 상담추적관리, 유기동물 보호센터 전문 인력 배치 등이 있었다.

의령군은 전년도사업을 포함하여 총 3천808명의 일자리창출에 36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계획하고 있으며, 실행가능 여부를 검토한 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박환기 부군수는 “일자리창출 국정과제에 발맞춰 양질의 일자리창출로 주민이 의령군에서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