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경남 산청군은‘힐링 산청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10월 9일까지 진행된 2018 최우수축제인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축제기간동안 산청군은 많은 프로그램들과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해마다 산청전통농주의 맛대결인 ‘전통농주 터줏대감 찾기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전통농주를 체험부스를 통해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통농주 홍보관’을 운영했다.
올해 홍보관에서는 전년도 전통농주 터줏대감 찾기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웃음막걸리(당귀막걸리)’를 선보였다.
또한 이번 홍보관 운영 시 불우이웃돕기 성금행사를 같이 진행했으며, 시음을 한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80여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이 모였다.
농주를 제공한 정효선 씨는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찾아주시고 농주를 맛있게 드셔주신 관광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모인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산청군 주민생활지원과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