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경남 산청군은 남명 선생의 경의정신 기리는 제42회 남명선비문화축제가 오는 10월 19일~10월 20일 양일간 산청군 시천면 소재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축제 첫날 10월 19일(금)에는 국제학술대회와 경상남도 서예대전 초대작가전이 열린다. 작년 남명선비문화축제보다 확대된 전시와 화려한 깃발전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20일(토)에 진행되는 본 행사에서는 의병출정극과 마당극남명, 오정해 초청 국악한마당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전국한시백일장과 학생휘호대회 등 경연도 진행된다.
그리고 전통선비놀이체험과, 탁본체험, 부채만들기와 일일찻집 등 풍요로운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가할 수 있는 가족단체궁도체험과 서당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많은 가족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