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 함양읍민의날 추진위원회(회장 이유근)가 주최하고 함양읍사무소(읍장 정복만)가 주관한 제61주년 함양읍민의 날 행사는 서춘수 함양군수와 황태진 군의회의장, 임재구 도의원,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그리고 읍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지난 19일 읍 승격을 축하하며 하림공원일대에서 화합한마당을 펼쳤다고 밝혔다.
식전행사로 열린 하림공원 나무가 가꾸기 행사는 읍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읍사랑 정신을 실천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됐다.
이어진 기념식은 내빈소개에 이어 국민의례,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 등 읍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마련되어 읍민의 화합과 결속을 도모했다.
이와 함께 함양읍 발전에 기여한 정승효 대병마을 이장과 체육회 이중권·주민자치위원회 조유진·새마을협의회 김갑수·새마을부녀회 박종옥·생활개선회 노남숙씨 등이 함양군수 표창을 받았다.
서춘수 군수는 축사에서 “지난 1957년 함양면과 석복면이 병합함으로써 함양읍으로 승격된 것이 어느새 61주년을 맞았다”며 “함양군의 중심으로 우리 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읍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