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사천시는 오는 28일 와룡산활공장과 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 제15회 사천시장배 전국 패러글라이딩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항공우주산업 도시와 걸맞는 항공레포츠의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매년 전국 규모의 패러글라이딩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에 개최하는‘제15회 사천시장배 전국 패러글라이딩대회’는 ‘공군과 함께하는 2018 사천에어쇼’와 연계하여 치러지는 대회로 동호인 200여 명이 개인전 4개부(조종사부, 연습조종사부, 여성부, 실버부)와 동호인단체전으로 나누어 승패를 가리는 대회로 오는 28일 삼천포종합운동장과 와룡산 활공장에서 열린다.
패러글라이딩은 낙하산과 글라이드의 장점을 모아 동력장치 없는 기구를 제작하여 즐기는 항공레포츠로 1984년 프랑스 등산가가 낙하산을 개조한 패러글라이더를 처음 만들어 비행에 성공하면서 전 세계에 퍼져 나갔으며 우리나라에는 1986년에 보급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