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은 24일 서춘수 군수 주재로 군수실에서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위해 2019년도 당초예산 자체사업 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 앞서 서춘수 군수는 “내년은 불로장생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기반을 마무리해야하는 아주 중요한 해”라며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확실한 준비와 함께 모두가 잘 사는 행복한 함양을 만들 수 있도록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본격적인 회의에서는 서 군수는 안전건설지원국을 시작으로 행정국, 보건소 등 국·담당관·과별 내년도 현안사업과 예산요구안을 꼼꼼하게 살펴보며 불요불급한 예산 등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군민중심 군민지향의 민선 7기 군정철학 실현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확대, 주민주도 공모사업 실시,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정 운용을 주문했다.
함양군은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크게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기반 마무리 ◈군민중심, 군민지향 군정철학 실현 ◈제로베이스(zero base) 예산 운영으로 건전재정 실현 등에 두고 예산을 편성 중이며 예산안 수정과 보완을 거친 후 12월 본예산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