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사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진로-직업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직업인과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7월 1차 직업인 특강‘애견미용사와 만나다’에 이어 이달 20일 2차 직업인 특강 ‘뷰티아티스트를 만나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인특강은 뷰티 전문가 이지영 선생님을 모시고 관내 2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뷰티의 재미난 역사 이야기를 시작으로 현재 우리나라 뷰티의 수준 그리고 앞으로 뷰티의 성장 가능성, 다양한 뷰티 관련 직업군을 소개함으로 참석 청소년들에게 뷰티아티스트라는 직업의 매력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했다.

또한 뷰티전문가가 되기 위한 대학 진학 경로, 자격증 취득 과정, 전문대회 등의 설명으로 막연하고 추상적인 직업소개가 아닌 피부에 와 닿는 상세한 설명으로 청소년들의 직업 선택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요즘 핫한 특수분장 시연 및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 재미나게 강의에 참여했다. 참가 청소년들에 의하면 “평소에 메이크업, 네일 아트 등 실생활에 자주 접하는 분야이지만 깊이 있게 구체적으로 직업과 연결해서 생각해 보지 못했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뷰티 전문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특수분장 체험은 새로운 경험이었고 매력 있는 분야인거 같다. 이번 강의를 통해 특수 분장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이 특강을 준비한 관계자는 “현장에서 직접 활동 중인 직업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의 직업관 및 직업에 관한 정보를 얻어 자신의 직업선택에 도움을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