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남=김일호 기자]무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목포대학교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행복은 마음건강으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정신건강의 날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날 홍보관은 치열한 경쟁과 취업난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은 우리 지역 대학생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스트레스 지수 측정, 우울증 척도 검사와 상담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스트레스 측정, 우울증 자가진단 등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됐다”면서 “앞으로 스트레스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겠다”고 말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 및 정신 장애인들에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과 센터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회원과 정신의료기관 퇴원 환자 관리를 위해 전문 인력팀이 가정방문 사례관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