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남=김일호 기자]전남중소기업진흥원(원장 우천식)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 및 광주경제고용진흥원(원장 신현구)과 함께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 ‘전라도 정도 천년’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라도 정도 천년의 해를 맞아 전남․전북도 및 광주시를 대표하는 세 기업지원기관이 연합해 호남권의 경제산업 발전에 함께 기여하고 새로운 천년의 부흥역사를 다시 쓰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호남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공유로 중소기업 제품의 국내외 판로확대 및 수출 다변화 등에 대한 공동 노력을 기울이면서 호남권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협력을 다짐했다.
또한 세대융합창업캠퍼스사업과 같은 호남권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지원사업을 공동 수행하고 혁신적인 신규사업을 공동 발굴․추진하며 직원 역량개발 및 경영혁신을 위한 공동교육 및 정보 교류를 통해 혁신과 공유 등 개방이 어우러진 호남권만의 새로운 경제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우천식 전남중소기업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체결은 호남권 기업지원기관들이 힘을 합쳐 호남권 경제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새로운 천년의 역사를 함께 쓰기로 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전남도뿐만 아니라 호남권의 재도약과 공동 번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