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의회(의장 석만진)는 30일 군의회 앞에서 제229회 임시회 회기중 당일 회의시작 전에 남부지역구 출신을 제외한 의원들이 함께 합천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합천 유치 지지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선언문에서 군의원들은 “합천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는 현재의 화석연료가 양산하는 환경 피해와는 비교할 수 없는 청정에너지이며 발전단지 조성으로 얻는 지역경제 파급효과, 군이 조성 중인 서부일반산업단지의 활용성 제고, 타지자체간 과열 유치경쟁 등을 고려할 때 전 군민이 힘을 모아야 될 시기다” 라고 적극 지지에 나선 배경을 강조했다.
한편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 사업’은 합천군 삼가면 일원 330만㎡(100만평) 규모에 총 천연가스 500MW, 태양광 200MW, 수소연료전지 80MW 등 총 800MW급 생산단지 대규모 사업으로 합천군이 미래 성장동력 창출과 군 존립 차원에서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