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 (재)거창문화재단은 11월 12일, 거창문화센터에서 소리꾼 남상일 공연팀을 초대해 ‘남상일 100분 쇼’ 공연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남상일의 100분 쇼’는 16명으로 구성된 남상일 악단과 무용단, 풍물타악팀, 소리꾼과 함께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이번 공연에서 국악인이자 예술인 남상일 씨는 가창력이 돋보이는 소리의 향연으로 특유의 유쾌하고 걸쭉한 입담과 다재다능한 매력과 함께 볼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상일 씨는 국악계의 싸이로 불리며 2007년 KBS 국악경연 종합대상, 2010년 국회대상 올해의 국악상, 2012년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민요, 창극 등 전통국악뿐만 아니라 ‘알뜰한 당신’, ‘여자의 일생’ 등 흘러간 추억의 노래로 흥겨운 무대를 만들며, 남상일 씨가 객석으로 내려가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고 흥겨운 음악과 재치 있는 입담이 어우러져 웃음과 어깨춤이 절로 나는 신명나는 무대를 만들어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