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경남 진주시 보건소는 감염병예방관리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31일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감염병예방관리 사업의 적극적 추진은 물론 ‘2017년 감염병관리분야 추진실적 정부합동 평가’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시 보건소는 지난해에도 담당 주무관이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받는 등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진주시 보건소는 감염병 발생대비 감시체계 구축 및 연중 대응반을 24시간 운영하는 한편,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감염병 위기대응(메르스 등)훈련 및 집단 감염병 발생대비 신속대응 모의훈련 등을 실시하였으며, 다가오는 11월에는 생물테러 모의훈련도 실시 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감염병 예방 및 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 내 감염병 발생 사전 차단에 노력하고,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비태세 유지를 위한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상호 안전망 구축으로 시민의 건강보호와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