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경남 하동군은 지난달 31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공무원 170여명을 대상으로 2018 하반기 공직자 비상대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공직자 비상대비 역량강화 교육은 잇따른 남북, 북미 정상회담으로 평화무드가 조성되고 있는 한반도의 안보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국가 비상대비 체제 및 공직자의 올바른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것이다.
이날 교육은 국가보훈처 나라사랑 강사로 활동한 정형호 강사를 초빙해 ‘급변하는 한반도의 안보상황과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정형호 강사는 강의에서 한반도의 안보상황과 남북․북미 정상회담이 갖는 성과와 의의 등을 소개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해 전 공직자가 이를 정확히 인지하고 파악함으로써 국가 비상대비체제와 안보역량이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