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사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조영숙)는 지난 1일 오후 3시께 남양동 소재 사천시새마을회관에서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하여, 시와 읍면동 부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사천시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사천시가 후원 한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담근 ‘마음 담은 고추장’ 600통(1.2kg)을 전달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고, 밝고 따뜻한 사회공동체운동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어려운 세대에 정성으로 담근 고추장을 전달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부녀회원들을 격려했다.

조영숙 회장은 “우리 주변에 한부모 가정과 가정위탁 세대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조금이라도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천시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어려운 세대에 고추장을 전달 뿐만 아니라 폐자원수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재생비누 제작전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 오고 있으며, 사천시는 매년 행재정적 지원과 각종 봉사활동을 함께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