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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신성일, 사망은 오보...현재 폐암으로 '위독 상태'

이대웅 기자 입력 2018/11/03 21:31 수정 2018.11.0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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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리존= 이대웅기자] 영화배우 신성일이 폐암으로 위독한 상태다.

그러나 앞서 영화배우 신성일이 3일 향년 82세로 별세했다는 오보인 것으로 전했다. 신성일은 지난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후 항암 치료를 받아온 가운데, 현재 위독한 상황으로 전해졌다. 

가족들이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장례식장을 예약하면서 사망 보도가 나오기도 했으나, 가족 인터뷰에 따르면 신성일은 현재 응급실에서 병과 싸우고 있다. 빈소 예약도 취소된 상태다.

신성일은 투병 중에도 각종 프로그램과 행사에 참석했다. 지난달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신성일은 1960년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 이후 '맨발의 청춘', '별들의 고향', '겨울 여자' 등 수많은 히트작에 출연하며, 국민 배우 반열에 올랐다. 

한편, 신성일은 지난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후 지방에서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받는 등 투병 중에도 각종 방송 프로그램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하며 활동을 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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