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이대웅기자] 4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한 '국민배우' 故 신성일(강신성일) 한국영화배우협회 명예 이사장의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
고인은 1960년 신상옥 감독·김승호 주연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한 이후 '맨발의 청춘'(1964년),'별들의 고향'(1974년),' 겨울 여자'(1977년) 등 숱한 히트작을 남기며 독보적인 스타 자리에 올랐다. 또한 1968년과 1990년 대종상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으며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 백상예술대상 남자최우수연기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대종상영화제 공로상, 부일영화상 공로상 등 수없이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유족으로 당대 최고의 여배우 부인 엄앵란 씨와 장남 석현·장녀 경아·차녀 수화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일, 장지는 경북 영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