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국회= 임새벽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5일 "가족행복 5대 예산 가족행복 5대 예산, 아동 수당, 청년지원금, 근로장려금, 일자리 안정 자금, 기초연금 5개 사항 중심으로 포용 국가를 지향하는 예산안을 잘 심사해서 통과되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1월 이번 주는 본격적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다. 포용국가가 이번 예산안의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ek.
이 대표는 또 "자유한국당이 그동안 반대해서 상위 10%의 아동에게는 아동 수당을 안 줬는데 이번에 어쩔 수 없이 동의를 했다"며 "보편적 복지의 또 하나의 시발이라 볼 수 있는데 원래 이렇게 갔어야 하는데 한 해 늦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대표는 아동수당이 저출산을 막는데 중요한 수단임을 밝히며 우리나라를 제외한 많은 국가에서 이미 실시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다른 나라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아동 수당을 실시했고, 저출산을 막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프랑스는 18세, 성인이 되기 전까지 아동수당을 주고 아이 양육비를 국가가 부담 하다시피 해 왔는데 그래도 저출산을 막기 어려웠지만 다시 회복하는데 아동수당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