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신효섭 제천경찰서장은 지난 5일 제천대제중학교에서 교직원, 재학생 533명이 참석 한 가운데 ‘학교폭력, 불법촬영 등 청소년 범죄예방’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학교폭력을 비롯하여 카메라를 이용한 불법촬영 · SNS유포 등 다양한 청소년 범죄의 심각성에 대해 경찰서장이 직접 학교를 방문,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사례를 중심으로 열띤 강의를 펼쳐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신효섭 서장은 100세 인생에서 청소년기는 미래의 나의 삶을 살아가는 기반이 되는 아주 중요한 시기로 학창시절의 소중한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고 미래의 나를 위해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강연에서는 청소년 자살에 대해서도 언급하여 인생은 외롭고 힘들기 때문에 더욱 가치 있는 것이라며 잠시잠깐의 잘못된 판단으로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가기보다는 ’이 세상 오직 하나 뿐인 나‘를 스스로 사랑할 줄 알아야 하며 그래야 남도 사랑할 수 있다고 조언하면서 향후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 꾸준히 특별강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