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한보건인력개발원

[연합통신넷=김기용 기자]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이하 인력개발원)과 대한보건협회(회장 박병주)는 지난 14일 오전 충북 오송에 위치한 인력개발원에서 업무협정식(MOU)을 체결하고, 교육분야 및 공동학술세미나 개최 등 긴밀한 상호교류 및 협력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인력개발원 류호영 원장, 황승현 보건복지교육본부장, 진선미 교수실장, 오영아 교수를 비롯해 대한보건협회 박병주 회장, 장창곡 부회장, 김동현 총무이사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양 기관 간 인력 및 시설 교류를 통한 교육지원 ▲공동연구 및 공동학술세미나 개최 ▲양 기관 간 학술정보, 학술자료, 간행물, 전산DB, 기타 자료의 교환 ▲기타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사업 등이 포함됐다.

인력개발원의 류호영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건의료분야 학술교류 및 인재양성 협력 등 대한보건협회와의 다양한 교류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건강증진분야 등의 교육사업 품질제고와 NCS 역량개발 등 기관 간 교류.협력확대로 융.복합 인재양성에 앞장서는 보건의료 허브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보건협회 박병주 회장은 “국민보건에 관한 사항을 조사 연구하여 이를 홍보하고, 보건의 국제적 동향에 관한 관련 지식과 정보를 분석해 이를 공유하고 있다”면서, “인력개발원과 함께 보건정책 수립 및 국민 보건의 향상, 사회복지의 증진을 위해 앞으로 함께해 나가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