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의령군 항노화 산업 발전 간담회 개최..
지역

의령군 항노화 산업 발전 간담회 개최

정병기 기자 입력 2018/11/06 16:41 수정 2018.11.06 16:42
의령군은 박환기 부군수 주재로 항노화 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의령군

[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2층 회의실에서 박환기 부군수 주재로 항노화 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의령군 항노화 산업 전략도출 및 국가과제 기획용역’에 참여했던 단국대 장태수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다.

군은 경남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접근성을 활용하고 이미 확보된 유무형의 자원을 기반으로 내년도에 340억 원 규모의 국비사업 공모에 나선다.

공모 내용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 신 활력 플러스사업으로 70억 원, 농촌자원복합화사업 50억 원을 농림사업으로 신청하고 항노화 웰니스 사업은 200억 원 규모이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자굴산 휴양단지 토대위에서 문화관광을 연계하여 문화체육관광부에 개발건의 방식으로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곤충산업은 항노화 산업과 융·복합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산업자원통산부 풀뿌리기업 육성사업에 20억 원 규모로 신청하게 된다.

신 활력사업은 토요애 유통회사를 중심으로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생산에만 전념하는 시스템을 만들기로 했다.

또한 농촌자원복합화 사업은 농경테마파크를 소득창출 체류형으로 탈바꿈 할 계획이며 항노화 산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웰니스와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하여 전세대가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게 된다.

군은 지난 10월 4일자 직제개편을 통해 전략사업담당관실을 신설한 한 달여 만에 도출한 계획을 성과로 실현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도 5월 이전 실시계획을 마무리하게 되며 국비사업으로 2020년 예산 반영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와 같은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선두 의령군수는 현재 건립중인 항노화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군민의 먹거리 창출을 위해 항노화 기술개발과 마케팅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