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어르신 대상으로 11월7일부터 12월 21일 까지 주 2회간(화, 목)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치매 악화방지를 위해 사회적 활동 및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의 부양 부담 및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무료로 운영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메타기억 뇌 인지훈련’, ‘참 나무숲 인지훈련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방법을 통해 치매어르신들의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며 지루하거나 딱딱하지 않게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기억력이 쏙쏙 들어갈 수 있는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다.
이용자격은 장기요양 서비스 및 치매지원 서비스를 신청했으나 판정결과가 나오지 않은 대기자와 미신청자, 치매안심센터 등록 경증치매환자면 이용이 가능하다.문의전화(055-960-5355)또는 치매안심센터방문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강기순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의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어르신들의 활력과 웃음, 그리고 인지기능과 기억력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