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진주시는 지난 8일 LH 대강당에서 경남진주혁신도시의 날 행사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이전완료를 기념하고 진주시 관내 유관기관과 이전공공기관 간 화합과 친목의 위한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지원국장 등 주요 외빈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해 주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혁신도시 시즌2를 맞이하여 11개 이전공공기관들의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기관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항공부품‧소재산업 기업유치와 국가혁신클러스터 지구지정 등혁신도시를 우리지역의 신 성장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이전공공기관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이후 진행된 문화행사에는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장기자랑과 홍경민, 노라조, 윙크 등 유명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함께 충무공동 내 상가 10% 할인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져 지역민과 소통하고 하나 되는 자리가 됐다.
한편, 경남진주혁신도시는 2007년‘산업지원과 첨단 주거를 선도하는 Inno Hub City’조성을 목표로 시작되었으며 2016년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을 마지막으로 11개 이전공공기관이 모두 이전 완료하여 상생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