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에서는 9일 오후 2시 30분께 함양소방서 회의실에서 서춘수 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정순욱 소방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주년 소방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함양소방서에서 개최한 소방의 날 행사는 1963년 이후 매년 11월 9일을 소방의 날로 기념하여 소방관련 종사자를 격려하고 있다.
서춘수 군수는 축사를 통해 “태풍 등 지역 재난 현장을 누비는 소방 관계자는 공기와 같은 존재로 우리 곁에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분이다”며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소방관과 집에서 안전을 기도하는 가족 모두 우리 시대의 안전 파수꾼으로 우리 군민은 항상 감사 한다”고 말했다.
또한, 표창을 수상한 소방관을 비롯한 38명의 수상자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우리 국민이 안전한 대한민국에 살 수 있도록 고생하는 소방가족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