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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농업인의날 함양 강기원 회장 국무총리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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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농업인의날 함양 강기원 회장 국무총리표창 수상

정병기 기자 입력 2018/11/13 11:21 수정 2018.11.13 11:23
강기원 (사)한국쌀전업농 함양군연합 회장이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함양군

[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 강기원 (사)한국쌀전업농 함양군연합 회장(55·섬들농장 대표)이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12일 밝혔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3회 농업인의날 기념식에서 함양군 지곡면 강기원 회장이 농업·농촌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농업인의 날 행사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포상과 함께 우리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민들의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1996년부터 11월 11일을 정부기념일인 ‘농업인의 날’로 제정되어 왔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강기원 회장은 한국쌀전업농 함양군연합회를 이끌며 벼농사의 활력과 회원 간의 화합을 위해 모범적인 리더쉽으로 회장직을 수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타작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추진한 2018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함양군이 목표 204ha 대비 263ha(129%)의 실적으로 경남도내 1위를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쌀전업농은 추석햅쌀용 벼 재배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함양군의 지원을 받아 120ha에 함양농협과 계약 재배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등 함양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이바지해 왔다.

강기원 회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극복하고 꿈과 미래가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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