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 문준희 군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관내 수험장을 찾아 수험생과 함께 온 학부모를 격려했다고 15일 밝혔다.
합천지역에서는 관내 고3 재학생 295명 중 230명과 재수생, 타지역 고등학생 및 검정고시생을 포함한 총 258명이 합천고등학교와 합천여자고등학교 두 곳에서 시험을 치뤘다.
이른 아침부터 선생님과 학부모, 후배 학생들은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기 위하여 고사장 앞에 모여 열띤 응원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경찰과 관계 공무원들이 시험장 주변 질서를 유지하고 소음발생원을 통제하여 원활한 시험 진행을 도왔다.
문준희 군수는 “노력해서 안되는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수험생 모두가 오늘을 위해 열심히 임해왔으니,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쌓은 그 노력이 좋은 결과를 낳길 바란다”고 학생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수험생들은 내달 5일 학교에서 개인별 수능 성적표를 받은 후 대학별 입시일정에 따른 수시·정시모집을 거쳐 대학에 진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