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2018년 하반기 공공기관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의 핵심은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습관을 바로 잡고 바람직한 공직문화 정립을 위한 것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가이면서 콩세알 공동체 부설 울림교육연구소 공동대표인 김시원 강사의 열띤 강의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의 개념과 폭력의 발생원인 및 사례, 관련 법규와 제도 등에 관해 제대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교육에는 직원 절반 이상이 참석함으로써 건전하고 활기찬 직장문화조성을 바라는 사천시의 미래상을 대변했다.
송도근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4대 폭력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전환과 더불어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문화와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4년 1월 관련 법령 시행으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에 대한 4대 폭력예방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매년 교육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