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가족사랑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8년 드림스타트에서 추진한 사업성과를 보고하여 각종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가족 간에 화합하여 신나게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예능학원 연계지원을 받은 아동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피아노연주와 치어리딩 등 장기자랑을 선보여 다양한 재능과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 김호중 성악가를 초청하여 토크콘서트와 성악공연으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
이후 오찬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진 뒤 2부 행사로 가족레크레이션, 변검술사공연, 마술공연(그림자쇼, 풍선매직)을 관람하면서 신나는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안명기 주민복지과장은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아동과 가족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이 되도록 응원하고 있다. 아이들이 큰 꿈을 가지고 자랑스러운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올 한해 성장캠프, 행복드림가족나들이, 내고장 문화체험, 직업체험, 역사탐방 등 만족도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