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이준화 기자] 박근혜정부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실형을 선고받은 최씨의 조카 장시호(39)씨가 수감된지 11개월 만이자 344일 만에 석방됐다.
장씨는 15일 0시를 기해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출소했다. 검은색 롱패팅 점퍼를 입고 모자를 깊게 눌러 쓴 장씨는 쏟아지는 질문에 “죄송합니다”라는 말 한 마디만 남긴 채 대기하고 있던 검은색 승용차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