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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2016 대한민국 수도기술대전 개최..
사회

K-water, 2016 대한민국 수도기술대전 개최

김종태 기자 입력 2016/03/20 17:44

[연합통신넷=김종태 기자]K-water(사장 최계운)는 한국상하수도협회(회장 권영진)와 공동으로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 BEXCO(부산시 해운대구 소재)에서 ‘2016 대한민국 수도기술대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K-water는 경제 활성화와 국가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16 대한민국 수도기술대전’은 수도분야의 우수한 신기술제품과 아이디어를 발굴, 적용해 원가절감 및 수돗물의 품질을 개선하고 물 관련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수도기술 경진대회이다.  지금까지 8회를 개최해 총 74건의 우수기술이 선정됐고, 우수기술은 K-water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제도를 통해 실용화와  판로 확대 지원을 받고 있다.



해 수도기술대전은 11개의 국내 우수 중소기업 기술을 대상으로 환경부, 특광역시, K-water에 근무하는 물산업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총 3건의 우수 기술을 선정, 선정된 기술에 환경부 장관상, K-water 사장상, 한국상하수도협회장상을 수여한다.

환경부장관상에 선정된 ㈜하이클로의 ‘오픈셀 방식 무격막 차염  발생기’는 차염 생산을 위한 전기분해 과정에서 생성된 열과 수소 가스를 즉시 배출하기 위해 기존 구조를 개선한 방식으로 소독부산물의 감소와 유효염소농도의 증가 등의 장점이 있다.

K-water 사장상을 수상하는 ㈜자인테크놀로지의 ‘외벽부착식 초음파유량계’는 배관의 절단 없이 외벽에 설치해 유량계측이 가능한 초음파를 이용한 유량측정장치이다. 설치가 간편해 작업시간과 비용 절감 등의 장점이 있고, 상.하수도관과 폐수관 등 다양한 관에 적용할 수 있다.

한국상하수도협회장상에 선정된 ㈜썬텍엔지니어링 ‘다채널 탁도  연속 측정장치’는 물 탁도 측정시 여과지 한 개당 각각의 측정기가  필요했던 방식을 개선해 여러 여과지의 탁도 측정을 하나의 탁도계로 측정하는 다채널 탁도계로서 도입과 유지보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미래 블루오션인 해외 물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물산업의 뿌리가 되는 중소기업이 튼튼해야 한다”면서, “대한민국 수도기술 대전을 비롯한 K-water 동반성장 지원제도를 확대해 중소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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