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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수 함양군수, 예산확보 위해 여야 '동분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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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수 함양군수, 예산확보 위해 여야 '동분서주’

정병기 기자 입력 2018/11/21 13:33 수정 2018.11.21 13:37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있는 함양군이 엑스포 기반시설을 비롯해 현안사업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함양군

[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 서춘수 군수는 21일 이른 아침부터 국회를 찾아 지역구 국회의원인 자유한국당 강석진을 비롯해 더불어 민주당 민홍철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함양군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기반시설인 백연유원지 주차장 조성사업과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 등의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하며 국회 예결위 심사를 앞두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먼저 강석진 국회의원에게는 함양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엑스포 개최 시 주정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도시숲의 신 모델을 제시하며 국비반영을 요청했다.

군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을 통해 2020년 청정 엑스포의 개최는 물론 도심 속 녹지공간 확보를 통해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어 서 군수는 예결특위 위원인 민홍철 국회의원(김해시 갑)을 만나 2020엑스포의 핵심 기반시설 중 하나인 백연유원지 주차장 조성사업,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강력 요청했다.

함양에서는 오는 2020년 9월 불로장생 함양산삼항노화 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며, 13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엑스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림숲과 연접한 주차시설 건립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날 서춘수 군수는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예산이 국회에서 최종 통과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그 동안 서춘수 군수는 수시로 국회의원을 비롯해 중앙부처 공무원과 향우 공무원 등을 만나 엑스포 기반시설 조성을 비롯해 함양군의 현안사업 등 국비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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