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대한전몰군경유족회 경남지부(지부장 윤정오), 대한전몰군경유족회 경남지부 사천시지회(지부장 여유순)는 21일 사천국군묘지(사천읍 구암리 소재)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합동 추모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빈소개, 국민의례, 경남지부장 추모사, 추모제 등의 순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경남 지부장, 사천 지회장과 경남 시군 각 지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사천국군묘지는 1953년 10월 15일 조성, 현재 44기가 안치되어있으며, 사천시에서는 매년 현충일 및 명절 등에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보훈 가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깨끗한 환경에서 참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정비와 함께 주변 시설 정비 등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선열의 뜻을 기리고 유족들을 예우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