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고려직업전문학교(이하 고려전) 제과제빵과정은 재학생들에게 일본 내 유명 제과기관들과 연계를 통한 인턴십 및 현장실습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실제 고려전 제과제빵과정은 동경제과전문학교, 나카무라 전문학교 등 제과제빵 기술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일본 제과전문학교에 해외실습을 연계해오고 있다.

특히, 재학생들의 해외 취업 및 연수 지원을 목적으로 일본어 수업을 별도로 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철저한 레벨별, 수준별 수업으로 한명의 낙오자 없이 모든 학생들이 일본본토에서 일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커리큘럼을 제공한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제과제빵과정에서는 일반 기관들과 달리, 창의적 제과제빵레시피 수업을 진행한다”며 “기존의 다양한 레시피는 물론, 새로운 레시피를 연구 및 개발하는 교육과정을 누구나 거치기 때문에 일본으로 인턴쉽을 나가더라도 언어문제만 해결되면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고려전 제과제빵과정은 일본 등 해외로 인턴십을 지원하는 한편, ‘대회 멘토 제도’를 운영하여 국내에서도 다양한 대회에 학생들을 출전시켜 성과를 내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대회 멘토 제도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졸업생들과 전공교수진들이 멘토로 참여하며 재학생들의 대회준비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돕고 있다. 또한 매년 고려학생 창작 파티쉐 대회를 자체적으로 개최하고 각종 외부실습 참여까지 지원한다"고 말했다.

고려직업전문학교 제과제빵과정 신입생 모집은 현재 공식홈페이지 및 온라인 접수, 방문접수, 전화접수를 통해 진행 중이다. 선발은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전형으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