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포=임새벽 기자] 지난 22일 '2018년 민선7기 시민행복 김포 시민대학' 수료식이 김포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시민대학은 지난 9월 22일 개강하여 인문, 건강, 경제, 예술, 역사, 4차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저명한 강사를 초청하여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했다. 2개월이 넘는 일정 동안 380여명의 시민이 등록하여 32명이 개근하고 123명이 수료하는 등 많은 시민이 함께했다.

마지막 10회차에는 정하영 김포시장이 강사로 나서 '평화도시 김포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남북 화해의 훈풍이 불어오는 지금 다가올 평화 시대를 이끌 평화도시 김포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생각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매 강의마다 단순한 강연을 넘어 배우고 소통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어 보람찼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자신과 같은 뜻깊은 행복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수료한 한 시민이 소감을 밝혔다.

김포시는 시민대학이 시민행복과 김포의 가치가 두 배로 성숙하도록 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새롭게 개편하여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