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20일부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희망2019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펼친다고 밝혔다.
희망2019나눔캠페인은 겨울철을 맞아 ‘사랑의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총 73일 동안 진행하게 된다.
또한, 다음달 13일에는 합천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사랑의열매 달아주기’ 캠페인을 펼쳐 성금 모금 활동에 많은 군민이 동참하는 분위기를 유도할 계획이다.
안명기 합천군청 주민복지과장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더불어 잘 사는 따뜻하고 희망찬 합천을 위해 합천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모금 참여로 2016년부터 3년 연속 이웃돕기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군민들을 대신하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1억 이상 기부자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도 2명을 배출하는 등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참여하고 싶은 군민은 연중 합천군청 주민복지과(930-3274) 또는 읍면사무소에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