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재)카톨릭아동청소년재단, 인천진로교육센터가 주최 주관한 '자화자찬' 콘서트가 27일 오전 인천계양문화회관에서 열렸다.
배우 이순원의 진행으로 진행한 이번 공연은 수능시험을 마친 진로 전환기의 고3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비전과 희망을 발견하고, 건강한 진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청소년들이 자신과 미래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고, 기대와 도전 의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소녀주의보의 공연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로 만들어졌다.
소녀주의보는 팬들로부터 건강한 아이돌 이라는 의미의 ‘육십돌’ (60kg 아이돌)로 불리기도 했으며,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착한 문화공연’을 지속하면서 ‘복지돌’이라 애칭을 얻은 걸그룹이다.
소속사인 뿌리엔터테인먼트 김태현 대표는 "보통 걸그룹과는 많이 다른 콘서트였지만, 꿈을 꾸는 청소년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정말 뜻깊은 무대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녀주의보는 내달 12월 12일 또 한 번의 토크콘서트로 인천시 고3 청소년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