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파주=임새벽 기자] 파주시가 '남북정상회담코스를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11월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과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토론회 주제는 남북정상회담이 만나 민족화해와 평화정착을 논의했던 판문점 일대 등을 관광자원화해 국민과 외국 관광객이 역사적인 현장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다.
국내 DMZ 관광자원분야 전문가인 이동원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소장이 'DMZ 평화관광 활성화 사업 방안'을, 이동미 대한민국 여행작가협동조합 이사장이 '남북정상회담코스 관광자원화 방안'을 발제할 예정이다.
그리고 문체부와 통일부, 국방부, 경기도의 정책책임자와 DMZ와 관광 관련 학계, 민간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도 이어진다. 파주시 관광업무 책임자인 황수진 문화교육국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파주시 평화관광 자원화 전략’을 설명하고 활성화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최종환 시장 취임 이후 시정비전을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로 정하고 모든 정책에 '평화'를 접목시켜 그간의 '안보관광도시' 이미지를 '평화관광도시'로 바꿔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