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사천 관내 문화예술단체 ‘자유새 wind ensemble’가 오는 29일 저녁 7시 30분께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사천시민을 위한 추억으로 가는 힐링음악회’라는 주제로 2018 정기연주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클래식부터 트로트, 성악, 가곡, 7080 디스코멜로디,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자유새 wind ensemble(단장 안세환)은 “바쁜 생활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꾸준히 연습해온 자유새가 2018 정기연주를 개최하게 됐다”며, “지난 추억을 회상할 수 있고, 지친 삶을 쉬어갈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도록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자유새가 더 힘찬 비상을 할 수 있도록 격려의 박수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유새는 의사와 약사, 교사 등 음악을 좋아하는 사천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해 지난 2004년 창단, 2005년 3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연주회를 여는 등 사천시 공연문화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지역 축제에도 참여해 실력을 뽐내고 있다.
사천시 청소년 음악단도 창단해 지역의 음악 꿈나무들을 지원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