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경남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배길수)는 지난 30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8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따뜻한 온정을 나눠온 관내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신재범 군의회 의장, 이정훈 도의원, 전지수 경남도자원봉사협의회장, 하성규 경남도자원봉사센터장 등 유관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에서 내빈 소개‧자원봉사자 표창, 대회사, 축사, 자원봉사활동 영상 상영 등의 개회식에 이어 2부에서 축하공연,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다른 희생정신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기여한 남수선 강한대한민국 하동군협의회 회원 등 26명에게 군수 표창, 신춘옥 화개면자원봉사협의회 재무담당 등 3명에게 경남도 자원봉사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강영숙 아이코리아 하동지회 회장 등 2명과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에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표창, 최판세 북천면자원봉사협의회 회장 등 3명에게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장 표창이 주어졌다.
배길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자원봉사란 사람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실천이고, 사회에서 소외된 여러 분야의 활동은 그 어떤 것보다 아름다운 것”이라며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해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지역의 사회봉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각 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관내 33개 봉사단체로 구성돼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