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경남 진주소방서(서장 장택이)는 지난달 23일 진주소재 망경산에서 실족한 환자에 적극적인 구조·구급활동을 펼쳐 국민신문고에 칭찬글이 올라왔다고 밝혔다.
칭찬글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오후경 망경산을 오르다 실족하여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로 119에 신고를 하였고, 지령을 받은 구조대(소방위 최상백 외 4명) 및 천전119안전센터 구급대원(소방장 강현욱, 소방교 박윤일, 한진경)은 신속하게 출동하여 환자(조씨)를 구조해 응급처치를 하면서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아들은 “현재 어머니는 수술을 받고 순조롭게 회복 중이라고” 전하면서 “멀리 떨어져 있는 아들보다 나은 것이 우리 119라며 친절하게 그리고 열과 성을 다해 주신 분들께 꼭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다고”했다.
천전119구급대원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칭찬해 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구급대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