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경남 진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오후 2시께 경상대학교병원 퇴행성관절염 공공전문진료센터에서“2018년 소아·청소년 스마트폰 사용 중독예방시민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강좌에서는 진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중독관리자와 그 가족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폐해와 예방책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경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재원 교수의 강의가 마련됐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중독문제가 성장기에 있는 소아·청소년의 교우관계 형성, 집중력 저하, 사회참여 결여, 수면장애, 감정교감 저하 등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시는 건강하고 균형 잡힌 뇌 발달과 성장을 돕기 위해 중독예방 시민강좌를 추진했다.
진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소아·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의 폐해를 알리고 예방을 위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등 소아·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