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김남경 총장이 ‘지역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전국 20개 국공립대학이 회원인 ‘지역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최근 서울과학기술대에서 협의회를 열고, 차기 협의회장으로 김남경 총장을 선출했다.

신임 김남경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다. 김남경 총장은 “지역의 국·공립 대학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점에서 협의회 회장직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각 대학의 역량을 결집해서 위기를 극복하고 진정한 지역 중심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남경 총장은 55년 11월 경남 진주에서 태어났으며, 1978년 부산대 기계공업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아대에서 석사, 부산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7년 3월 7대 경남과기대 총장에 취임했다.